안녕하세요 바이풀디자인입니다.
올해 수고 많으셨고 애쓰셨습니다.
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매일 지내시지는 않으셨겠지만
오늘, 이 글을 쓰는 저도 읽으시는 고객님도 무탈하시리라 생각하고 ^^
바이풀디자인의 에피소드 v2를 남기려 합니다.
2022년의 20주년 다이어리를 출시하고 나니
뭔가…. 20년이 지났는데도 좀 남는 게(?) 없는 것 같더라고요 ^^;
그래서 2023년도부터 바이풀디자인도 고객님도 한 해 동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 테니
다이어리 기록과 연관되며 아날로그적인 소통의 창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
매해 새로운 구성품과 12월 요맘때 글을 남겨봅니다.
23년도 다이어리에는 22년도 한 해를 마무리해 보시라고 카드를 하나 넣어드렸는데요
기록해 보셨을까요? ^^
24년도 다이어리를 받으신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
수정스티커를 넣어드렸습니다~
저도 다이어리를 쓰다 보니 일정이 바뀌기도 하고
생각대로 써나가지지 못해서 수정이 자꾸 생기는데요..
틀리는것에 신경을 쓰니 자꾸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^^
모든 시간이 완벽하지 못하다 보니 고쳐 쓸 수도 있지 않을까…. 싶어
좀 틀릴 수도 있고
다시 쓸 수도 있고
어떤 날은 기록을 안 할 수도 있고….^^
편안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수정스티커를 넣어드렸습니다.
작년에 저희의 절기 오류에에 많이 놀라셨던 고객님들에게도 죄송한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
작은 스티커 하나에 나름의 이유가 너무 많습니다. ㅎㅎ
아직 23년도 이야기 시작도 안 했는데. 벌써 글이 길어졌네요.^^
올해는 바이풀디자인의 두 번째 브랜드인 트래블러스 제품을 4년 만에 다시 출시하였습니다.
다이어리(시즌 상품) 포함해서 30여 개가 넘는 상품을 8월~9월에 동시 출시하다 보니 일 년이 빠듯하게 돌아갔네요.
그리고 트래블러스 출시까지 겹쳐서 정말 많이 분주했던 것 같습니다.
코로나 시대를 떠올리면 모두 너무 힘들었던 시기였지만
또 그런 시절이 지나갔기에 지금이 또 반가운 것 같아
그걸로 감사하다 느끼며 지낸 한해이었습니다^^
올해는 딸기 스무디 컬러 이슈 때문에
기억보관함을 구매하시는 분들께서 조금 난감하셨던 일들이 있으신 것 같아요. ㅜㅜ
딸기 스무디가 좋긴 하지만 선택하지 않으신 분들
또 그런데도 딸기 스무디를 선택하신 분들
모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.
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 상세 페이지에 고지도 해드리긴 했지만
조금 더 저희가 분발하고 마음을 다잡도록 더 노력해야겠다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 다짐합니다.
이렇게 바람 잘 날 없는 바이풀디자인을 궁금해 하시고 다시 와주시고 선택해 주셔서
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오프라인 교보문고(핫트랙스) 년도 상품 판매 5년째 1위 (깨알 같은 홍보 ^^) 답게..
22년된 바이풀디자인답게..
2024년도에도 좋은 제품, 가치있는 제품, 행복해질 수 있는 제품 만들 수 있도록
노력하는 바이풀디자인이 되겠습니다.
여러분들에게도 모두 행복한 일 많이 생기시길 진심으로~~ 바라봅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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